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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세상/같지만다른 일상들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

 

 

파견나온 백화점 본사 뒤쪽 통로 계단 올라가는 부분에 있는 창틀이다...

 

물론 이유가 있어 저리 해놓은거겠지만...

가끔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내가 여기 갇혀있는건가?

 

이제는 탈출하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벌써 4년이 넘었고..

회사에 대해서 돌아가는거에 대해서..

 

회사가.. 아니 그 누군가가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것.

그런것들을 알고나니..

 

복귀도.. 부질없어졌다.

다니는것과 안다니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부질없다 생각된다;;

센치한 냥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