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오던날...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싹틔우려하는 새싹들에게 선물하듯
빗방울이 맺혀있었습니다.
이제 연두빛 이파리 들이 막 나오고 있네요^^
언제 보아도 봄은..
참 사람마음을 살랑살랑 설레이게 합니다.
오늘의 제 네일 색과 뚜렷하게 대비되네요..ㅋㅋ
이제 막 틔우려 준비하고 있는 꽃도..
막 멍울을 터트려 환하게 웃고 있는 꽃도.
어느하나 안이쁜게 없습니다^^
방울방울 매달려있는 빗방울은..
그 꽃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겠죠?
저 가지 위의 새도 포로롱 날아다니며 이꽃 저꽃을 구경합니다.
회사 앞 한쪽 도로의 개나리 인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별로 만개한듯 보이진 않네요.
요렇게 환한 빛을 받을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곧 해님이 나타나면..
하늘위로 저 꽃을 벌려주겠죠?
요런 연두빛 잎들을 전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좋은 봄 이쁜 봄 맞으시며
같이 봄을 타 보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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