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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세상/같지만다른 일상들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 파견나온 백화점 본사 뒤쪽 통로 계단 올라가는 부분에 있는 창틀이다... 물론 이유가 있어 저리 해놓은거겠지만... 가끔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내가 여기 갇혀있는건가? 이제는 탈출하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벌써 4년이 넘었고.. 회사에 대해서 돌아가는거에 대해서.. 회사가.. 아니 그 누군가가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것. 그런것들을 알고나니.. 복귀도.. 부질없어졌다. 다니는것과 안다니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부질없다 생각된다;; 센치한 냥이씨... 더보기
몇일전 비오던날... 얼마전 비오던날...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싹틔우려하는 새싹들에게 선물하듯 빗방울이 맺혀있었습니다. 이제 연두빛 이파리 들이 막 나오고 있네요^^ 언제 보아도 봄은.. 참 사람마음을 살랑살랑 설레이게 합니다. 오늘의 제 네일 색과 뚜렷하게 대비되네요..ㅋㅋ 이제 막 틔우려 준비하고 있는 꽃도.. 막 멍울을 터트려 환하게 웃고 있는 꽃도. 어느하나 안이쁜게 없습니다^^ 방울방울 매달려있는 빗방울은.. 그 꽃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겠죠? 저 가지 위의 새도 포로롱 날아다니며 이꽃 저꽃을 구경합니다. 회사 앞 한쪽 도로의 개나리 인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별로 만개한듯 보이진 않네요. 요렇게 환한 빛을 받을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곧 해님이 나타나면... 더보기
3년째 잘크고(?) 있는 다육입니다.(뿌듯~>ㅁ<) 집에 있는 식물들은 곧잘 죽이는(?) 제가 유일하게 3년째 키우고 있는 다육입니다.ㅋㅋ 순선과장님이 분양(?)해주신 다육인데요.. 벌써 이만큼이나 크다니.. 참 뿌듯하네요~ㅋㅋ 제가 한달 휴가 갔던때... 부탁을 안하고 갔더니..ㅠㅠ 큰 이파리는.. 그때 사망.... 그래도 작은 이파리들이 이리 커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으하하핫 햇빛 좋은날 찍었더니... 물 안줘서 쪼글쪼글한 모습까지 다 나와버렸네요..=ㅂ= 저 뒤에 바로 물줬습니다...벌컥벌컥 마시더군요;; 앞으로도 잘 커보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