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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세상/같지만다른 일상들

[전시] 홍대 '스케치북' 장현아 작가 전시회 지난 7월 7일.. 홍대에 있는 스케치북에 제 동서인 장현아 작가님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물론 단독 전시회는 아니고.. 다른분들 작품들도 있어요^^5분의 연합(?) 전시회 인거 같은데요;; 아래와 같이 꿈꾸는듯 동화인듯 예쁜 그림을 그리는작가님의 전시회였습니다^^ 아직 전시회는 진행중이구요.이번주 일요일 7월 14일까지 홍대 '스케치북' 카페에 전시되어있습니다. 대표작인 앵무새인데요...제가 너무 맘에 들어 몰래 핸드폰 잠금화면으로도 쓰고 있어요..ㅎㅎ 어느날 동서 카카오스토리에 요로코롬 올라와 있길래..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찰나.. 시간이 맞고 마음이 맞는 언니커플이 있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위치는 홍대구요. 위 사진 설명대로 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카페 전경은 이렇게 .. 더보기
[전복죽] 좌충우돌 전복죽 끓이기... 몇일째 감기에 걸려 골골대고 식욕도 없단 오빠를 위해... 전복죽을 끓여봤습니다.요새 감기가 무섭네요. 당최 낫지를 않으니... 마침.. 죽을 끓이기로 마음을 먹은날 약속이 있어서...ㅡㅜ저녁만 먹고 들어가니 10시반이었습니다.회사에서 일찍 퇴근하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말고 누워있으라 말한걸오빠가 착실하게 잘 지키고 있었네요^^ 집에 들어가자마자 찹쌀 불려놓고 야채 씻어놓고 냉동실에 넣어놨던 전복을 꺼내놓고청소하기 시작!결국 본격적인 요리는 11시부터 시작되었네요.처음 만들어봐서 그런지 내장이 어디있는지도.. 전복 이빨이 어디있는지도 레시피 보고 하느라고 요리가 1시가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ㅁ' 하얗게 불태웠;;; 자.. 각설하고 전복손질부터 시작! 재료 : 전복 4개(레시피엔 3개?라고.. 더보기
공간이 허한게 아니라.. 마음이 허합니다. 요 2년 반동안 같이 했던 옥미주임이 5월달부로 회사를 그만두고6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해서 비어있는 자리를 보니 마음이 참.. 허합디다. 물론 사람도 구하고 오후엔 그 새로운 사람으로 자리는 채워졌지만..2년 반이 넘도록 함께했던 사람이 다시 저자리엔 없다는 생각을 하니마음이 참 공허해 집니다. 5월 31일 전체회식때도 그랬었지만..조금더 잘해줄껄... 내가 많이 못해준게 미안했는데..오늘도 그 생각은 여전하네요. 제가 1월에 쉬러갈때도 그만둘까봐 말못하고 다녀온게 정말 미안해지네요;;그리고나서 2월부터 5월 말이 다되갈때까지...말도 별로 안하고.. 눈도 잘 안마주치고 했지만... 제겐 참 아쉬운 시간이었어요..그 친군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있을때 잘하란 말이 이럴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