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이던가요?
어머님댁에 가면 항상 요로코롬 이쁜 꽃이 피어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어떤 꽃이든 피어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요런 꽃도 볼 수 있고..
자스민도 볼 수 있고.. 천냥금 만냥금도 항상 빨간 열매가 매달려있고..
제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네요.
저희집엔 유난히 볕이 들지 않습니다.
볕이 잘 들어오는 쪽은 건물이 가까이 있어서 햇빛이 30분쯤 들까요?
그리고 다른 창문은... 역시 볕이 잘 들지 않습니다.
현관문쪽으론 북쪽이라서 역시 볕이 잘 들지 않구요..
그래서 이사를 하면 꼭 볕이 잘 드는 집으로 가고 싶네요.
어머님께서 매번 화분을 나눠주셨는데...
전 그 화분을 매번..ㅠㅠ 사망하게 만드네요.
지난 겨울엔 물만 안떨어뜨리면 잘 자라는 길쭉한 대나무(?)를 주셨는데..
고냥씨들이 있는 집이라 베란다에 내놨더니...
얼어....죽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식물은 회사에서 키우는것과(다육이)
어머님댁에 가면 잠시 꽃을 보는걸로
눈요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불쌍한것들..ㅠㅠ
베란다 있는 볕 잘 드는 집에 가면 혹시나 생각 좀 해볼께...
그 전까진 불쌍해서 못키우겠군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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