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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세상/같지만다른 일상들

겨울의 끝을 잡고...




어제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들어오면서 문득 눈에 들어온 눈... 
이제 겨울이 끝자락이라는 생각에 이제 따틋해 지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겨울도 이제 끝자락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센치해진다.

벌써 날짜가 이렇게 흘렀나 하는 생각에...
내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됬나 하는 생각에...
회사일에 지쳐 시간이 얼마만큼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게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내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있다.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지..
후회하지 않게 살아야지...

오늘의 나 화이팅!